지난해 12월 2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273만2,509가구로 전체 물량(532만8,208가구)의 약 51.28%에 달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준공 후 30년 넘은 아파트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든 점도 새 아파트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4년 수도권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3만3,870가구로 지난 5년간(‘19년~’23년) 평균 입주 물량 15만131가구보다 약 10.83% 줄었다.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5일(금) 인천 계양구 일원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는 인천에서도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 노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인천 전체 노후 비율 47.45%를 크게 뛰어넘는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계양구 일대에는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계양